안녕하세요. 독일현지 여행사 마크투어입니다!
오늘은 한국인에게 신기한 독일의 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독일도 다른 서양 국가와 마찬가지로
식수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특히 독일 여행 와서 가장 처음 당황하는 순간 중 하나,
바로 "목마른데 물 한 병 사 마셨더니 톡 쏘는 탄산수였다..."
여러분도 경험 있으신가요?
독일에서는 탄산수 = 물?!
한국에서는 물 하면 ‘생수’,
즉 아무 맛도 기포도 없는 물이 기본이잖아요.
그런데 독일에서는 물을 사면 탄산수(Sprudelwasser) 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심지어 레스토랑에서도 기본 물이 탄산수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독일 사람들은 탄산수를 ‘더 건강하고 상쾌한 물’로 여겨요.
소화를 돕고, 마실 때 상큼한 느낌이 나서 선호도가 높죠.
슈퍼에서 물 사기: 헷갈리는 용어 정리!
독일 슈퍼에서 물을 사려고 하면 정말 다양한 이름들이 보입니다.
탄산 정도에 따라 나뉘는 거랍니다:
Sprudel / Classic – 강한 탄산 (톡 쏨!)
Medium – 중간 정도의 탄산 (가장 인기)
Still / Ohne Kohlensäure – 무탄산, 우리가 익숙한 생수
✅ Tip: “Stillwasser 주세요!”
또는 “Ohne Kohlensäure(오네 콜렌조이레)”라고 말하면
무탄산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 등에서 물을 살 때 탄산수인지 아닌지 알기 어렵다면,
라벨에 콜렌조이레(Kohlensäure)라고 적힌 것을 찾아보세요.
Kohlensäure가 독일어로 탄산을 뜻합니다.
"mit Kohlensäure"는 탄산수, "ohne Kohlensäure"는 일반 물입니다.
처음엔 당황하지만, 며칠 지내다 보면
"어? 은근히 이 톡 쏘는 맛 괜찮은데?"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독일 여행 중엔 탄산수 문화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독일여행을 계획중이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마크투어로 문의주세요^^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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