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의 리조트에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스키 시즌이 일찍 시작될 수 있습니다. 10월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후, 알프스에는 11월 첫 주에 쌀쌀한 날씨와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부 슬로프에서는 지난 주에 1미터가 넘는 신선한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슬로프에는 눈이 두껍게 쌓이고 앞으로 더 많은 눈이 쌓이면서 몇몇 스키 리조트가 개장일을 앞당겼습니다. 프랑스에는 아직 슬로프가 개장되지 않았지만 유명 리조트인 Tignes와 Val Thorens는 모두 예상보다 일주일 빠른 11월 18일에 개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티뉴에는 스키를 탈 수 있는 슬로프가 1,300미터나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Kitzbühel은 Sölden과 마찬가지로 2주 일찍 개장했으며, 60km에 달하는 수직 코스가 스키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위스에는 이미 대타자 다보스, 체르마트, 베르비에 등 9개 지역이 열려 있는데 후자는 3주 일찍 문을 열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스키 리조트는 지난 주 거의 1미터에 달하는 눈이 내렸다고 보고했으며 마돈나 디 캄피글리오(Madonna di Campiglio)는 개장일을 11월 18일로 한 주 앞당겼습니다.
작년 기온이 따뜻해 눈이 오지않아 스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낮은 고도에 있는 일부 스키 센터는 눈 부족으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폭설이 와 오히려 유럽 스키장에 절실한 축복이 되었습니다. 유럽 스키장에서 천연 파우더눈으로 스릴만점 스키, 보드 즐겨보시는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