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성 문화 중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의 문화를 가지고 와봤어요.

네덜란드는 세계최초로 합법화된 카테고리가 많은 나라인데요.

2001년도에는 세계최초 동성혼 법제화되었고요. 대마초도 합법화된 나라이죠.

※실제로 암스테르담의 시내에서 COFFEESHOP / CAFE 라고 쓰여있는 가게 배너를 볼수가 있는데요.

COFFEESHOP은 대마초를 판매하는 곳이고 실제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러 카페에 가고싶으신 분은 CAFE로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2000년도엔 성매매 합법화가 되었고 - 섹스워커라는 직업이 생겨났는데요. 정부에서 인정하는 직업적 성노동자로 홍등가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창문 섹스워커'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암스테르담에는 매년 2,00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그중 많이들 홍등가를 찾는다고 합니다. 

이 워커들은 기타서비스 종목으로 등록되어있고 세금 역시 수입의 21%씩 낸다고 해요.

오히려 이런 행위를 더욱 방임하고 음지화 하기보다는 법적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질수있도록 정부에서는 이를 합법화 했다고 하네요.

섹스워커들은 성병검사도 주기적으로 받는다고 해요.

또한 방문자 수칙이 있고, 개별 룸에는 '패닉버튼'이라고 해서 손님, 워커 모두가 이용할수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술에취한 손님 또는, 위험 상황에 놓인 사람이 누르면 

1~2분 내로 주변 경찰이 출동하여 상황을 제지한다고 해요. 

물론 워커는 실제로 일하면서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의식이 깨어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일의 혼탕사우나 및 나체주의에 관련하여 이야기해볼게요. 

FKK 란 '자유로운 신체문화' 라는 뜻으로 나체상태의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나체주의 문화라고 합니다.

19세기에 생겨난 이 문화는 도시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부터 , 도시가 시끄러워지고 인구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도시가 지저분해졌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강이나 숲처럼 자연적인 부분에 아쉬움을 느꼈다고해요. 이로인해 FKK 해변이나 강, 호수가 생겨났고 스포츠협회도 생겼다고 하네요.

 VFK클럽(1922년에 창립된 베를린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나체주의 스포츠 클럽) 도 소개가 되었답니다.

나체주의 문화에 부응하여 독일의 혼욕사우나는 많이 발달하게 되었으며, 남녀 샤워룸과 탈의실은 성별구분없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독일인이 이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고 부정적인 시선인구도 분명히 있겠지만 독일의 사우나 문화는 이렇듯 혼욕이니 여행 시 온천, 사우나에 들르신다면 이 점 유의하세요!